다양한 참가자, 무박 2일의 열정
이번 해커톤에는 중학생부터 대학원생, 일반인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무박 2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장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실력을 쌓았다.


과학관을 무대로 한 실험적 협력
국립중앙과학관은 “공간과 신뢰할 수 있는 주체, 콘텐츠가 결합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에 착안, 과학관을 해커톤 무대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크리에이터들이 겪는 ‘로컬 문제의 과학기술적 정량화’를 지원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공공기관·기업·학계가 멘토와 멘티로 협력할 수 있는 실험의 장이 마련됐다.

멘토로는 이태호 대표(윙윙), 김남현 대표(이스트에이드), 송정현 대표(과학카페 쿠아), 윤서주 석사과정(카이스트), 김은도 박사(KT) 등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도왔다.


대상팀 ‘세계관대통합’의 도전과 성과
이번 해커톤 대상은 ‘세계관대통합’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대전을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과학관으로 확장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AI·AR 기반 체험형 미션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 경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이들의 도전과 성과를 응원하며 노트북 4대를 후원했다. 대상팀은 짧은 시간에도 효율적으로 협업하며 프로토타입을 완성, 아이디어 설계에 집중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양한 수상팀, 새로운 아이디어 선보여
우수상: NTJ 팀 – 과학관과 지역 기업의 상생을 위한 AI 도슨트 개발
장려상: 코딩만두 팀 – 과학과 낭만의 여행 코스를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서비스
그 외에도 참가팀들은 지역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현장을 열정과 창의성으로 가득 채웠다.


월드와이드메모리의 지속적 지원
월드와이드메모리는 단순히 IT 기기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청년들의 도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아이디어 응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해커톤은 과학관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