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월드와이드메모리는 국내 최대 조달컴퓨터 업체 엔와이컴퓨터(구 늑대와 여우)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엔와이컴퓨터에서 진행하고 있던 신품PC 조달사업 외에 엔와이컴퓨터 제휴점에서 진행하는 중고 컴퓨터 사업을 리뉴올PC와 통합 관리·운영하며, 중고제품을 물류, 판매 부분까지도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NY컴퓨터는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신품PC 조달사업과 제휴점 유통판매에 사내 역량을 집중하는 반면, 중고PC 사업의 경우 유통판매에서 검수과정과 물자 공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리뉴올PC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존 두 회사의 판매관리 ERP 시스템에 대한 연동이 이루어졌으며, NY컴퓨터 제휴점에서는 NY컴퓨터 자사몰 사이트에서 리뉴올PC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리뉴올PC는 “이번 협업으로 판매 유통의 다각화를 이루어 낼 수 있어 연내 매출 증진에 기대감을 불러 모을 수 있게 되었다”며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가성비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되살리다. 새것처럼. 모든것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것 같은 중고컴퓨터를 판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Businesskorea(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115)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