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리다 새것처럼 모든것을

RE NEW ALL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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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중소업체들이 경영애로를 겪고 있다. 존폐위기에 직면한 업종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수혜를 보는 기업들도 있다.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원격 화상회의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다. (주)월드와이드메모리도 코로나19 수혜기업 중의 한 곳이다. 이 회사는 '되살리다(Re) 새것처럼(New) 모든 것을(All)' 이란 회사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 스마트폰, 중고 IT기기를 매입해 재활용 유통, 재제조를 하는 기업이다. 2017년 대비 300%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며, 강소기업으로 도약한 (주) 월드와이드메모리를 찾았다.

<고품질에 가성비 굿! '리뉴올PC'>

경의선열차를 타고 화전역에 내려 군부대 쪽으로 자나다보면 탁트인 도로옆에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특이한 건물이 눈에 띈다. 파란색의 외관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자 뭔가 냄새가 난다. 냄새의 원천은 바로 벤처. 자유스러운 복장에 경직되지 않은 활동적인 분위기와 살아있는 눈빛들..., 톡톡 튀는 젊은이들이 뭔가 큰 일을 저지를 것만 같다. 활기차다, 자유스럽다, 결론은 젊다. 이 지면에 소개되는 (주)월드와이드메모리의 첫인상이다.

"전체 중고시장은 중고차를 제외하고도 20조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국내 편의점 시장 전체 규모와 맞먹습니다." 최병진 대표는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매출은 중고나라가 전체 3조 5,000억원, 번개장터가 1조 1,000억원, 당근마켓이 7,000억원으로 컴퓨터 중고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며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마케팅 등 자체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수년 내에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말처럼 (주)월드와이드메모리는 2020년을 제 2의 창업 원년으로 삼아 물류센터와 조립자재센터를 신축했고, 내부적으로는 전사적 전산화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배우 이시언을 모델로 한 '리뉴올PC'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가성비PC를 제작하는 컴퓨터 쇼핑몰로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일까? 원자재의 직접구매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원자재 매입과정과 매입 후 자재관리 및 검수절차를 강화하여 원자재 자체의 양품률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 과정의 3차 이상의 조립품질 검사, 포장과 납품에서 QC절차 강화, 그리고 A/S 3년의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경쟁력이다. "IT기기(컴퓨터)의 부품사양, 가격, 전문성 등 고객 선택적 사양을 반영하는 시장에 부응한 제품 생산으로 향후 고객의 다양한 소비성향에 따른 맞춤형 시장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최 대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의 제품 개발과 사후관리로 중고시장의 이미지를 타파하고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가성비PC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케팅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NS, 지상파 방송에 '리뉴올PC', 'PC노리', '월드메모리' 등의 브랜드를 광고하고, 회사 홈페이지 자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해 회사 브랜드 고유의 트렌드를 확보하고, 이를 위해 홈페이지와 쇼핑몰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당사의 상품은 동일업종에서 선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원가, 마케팅, 경영혁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추구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와 신규시장(대형마트-electro mart) 진출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주) 월드와이드메모리는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한국소비자만족미수 1위' 2년 연속 (2019,2020) 수상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모범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융평가기관으로 부터 '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회사의 우수성을 공히 인정받았다.

<'최대의 고객은 직원'복리후생 남달라>

(주) 월드와이드메모리는 향후 고객의 다양한 소비성향에 따른 맞춤형 시장이 확대 전망에 따라 기술력, 운용능력(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확대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자체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확대정비하여 기술력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500여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해 기본 베이스를 구축하였고, 빠른 시일 내에 조립동과 핵심 부품동을 건립해 명실공히 중고컴퓨터 시장의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 대표는 "전 세계 PC시장은 휴대가 간편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2010년을 기점으로 제조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라며 "가성비 높은 중고제품 구매층의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이기에 우선 해외 컴퓨터 부품시장을 개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거래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최병진 대표에게 기업 모토 및 경영철학을 묻자 '최대의 고객은 직원' 이라고 일축한다. 직원들의 손길이 행복하게, 마음을 만족하게, 기술을 함양하게, 상담을 따뜻하게 하는 모토로 만들어진 제품이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준다는 것이 그의 경영지론의 알파요 오메가다. 그래서일까? (주)월드와이드메모리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복리후생에도 남다르다.

"업종의 특성상 청년 직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근무환경과 분위기 또한 활기 있고 역동적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정시퇴근, 연차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및 공휴일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있으며, 부족한 인력은 채용증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영성과금지급, 청년내일채움 공제, 육아휴직기간·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수습기간 후 100%정규직 채용, 전 직원 퇴직연금제로 안정된 직장생활을 보장해주고 있다. 또 제안제도, 외부교육관 의뢰 교육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체육행사, 워크숍, 동호회 지원 등으로 동료간 유대강화와 노사간 동일한 목표지향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주)월드와이드메모리는 '푸른 환경지킴이' 역할을 통해 폐전자제품 재활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사회적 기업이다. 최 대표는 "재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환경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원가절감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사회적인 활동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 전반에 힘을 쏟을 수 있는 모토로 이어지기 때문에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PC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선에서 사회복지시설, 정보취약계층,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들께 더 많은 컴퓨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2의 창업원년으로써 2020년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주)월드와이드메모리는 고품질과 가성비를 무기로 동종업계 시장점유율 85%를 목표로 잡고, 시장을 Re New All 할 계획이다. 환경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며, 좋은 환경을 다음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회사의 자긍심을 구성원들에게 부여하고, 친숙한 IT사업이 청년 채용과 기술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힘을 모아 더 도전하고, 땀을 모아 더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더 앞으로 나아가고, 배려로 서로에게 더 힘이 되어, 2020년 거친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순항하는 월드와이드 메모리를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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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고컴퓨터 및 IT 기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리뉴올PC|작성자 리뉴올PC